유튜브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채널
저탄소, 친환경 고속열차로 알려진 KTX-이음을 실제로 탑승해 리뷰한 유튜버가 있다.
대중교통 관련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이하 공작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KTX-이음을 자세하게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청량리역에서 KTX-이음을 처음으로 마주했다.
유튜브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채널
기존 KTX와는 색과 인테리어 전부 다른 모습이었다.
KTX-이음은 청량리역에서 시작해 양평, 서원주, 원주, 제천 등 여러 역을 지나 최종 안동역까지 운행한다.
공작소가 내부에 들어서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가 된 복도를 지나 객실에 도착했다.
유튜브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채널
객실에는 가로폭이 넓은 복도와 무궁화호 좌석과 비슷한 크기의 의자들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폭 2,904mm인 기존 KTX에 비해 KTX-이음은 3,150mm로 무려 246mmr나 늘어났다는 공작소.
그는 좌석에 앉아 “이렇게 여유가 있는 편이다. 넓어졌다”며 무릎과 앞좌석 사이를 기존 KTX와 비교했다.
여유 있는 좌석 공간와 더불어 무선충전장치까지 붙어 있어 편의성을 더한점이 돋보였다.
더불어 콘센트와 USB 꽂이까지 있어 여유있게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좌석마다 창문이 달려 있어 블라인드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다.
공작소는 “원래 원주에서 제천까지 무궁화호로 4~50분 걸린다. 근데 중앙선 선로 개량하고 KTX-이음이 달리니까 13분만에 도착했다고 방송이 나온다”며 감탄했다.
유튜브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채널
이 밖에도 공작소는 우등실, 승강장 높이 등 여러가지 소개를 하면서 리뷰영상을 마쳤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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