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유미가 일진 컨셉의 브이로그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 유튜브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 채널에는 ‘일진의 하루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평소 강유미는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한 ASMR 콘텐츠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주목받아 왔다.
이번 ‘일진컨셉’ 또한 연기가 아닌 평소 모습으로 불릴 정도로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강유미는 침대에서 일어나 카메라를 세워 두고 자고 일어나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특유의 앳된 말투로 수면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던 강유미는 자연스럽게 구루프를 가져와 앞머리에 말면서 의미 없는 말을 계속 이어갔다.
욕실에서 세안을 하던 강유미는 “머리 다 감기는 귀찮으니까요. 뭔지 아시죠?”라며 앞머리만 감는 모습을 보였다.
방으로 돌아와 구르프는 또 앞머리에 말린 채 화장이 시작됐다.
얼굴보다 더 하얀색의 피부화장을 하던 강유미는 “하얗다고 생각하면 댓글 남겨주세요”라며 의미없는 행동에도 댓글을 남겨 달라는 관종끼 넘치는 자막도 첨부했다.
진한 검은색 아이라이너로 쌍꺼풀 라인과 언더라인 그리고 앞트임처럼 보이게 칠해 화장이 과한 일부 10대들의 모습을 따라했다.
또 같고 싶던 가방을 산 친구를 험담하거나 틱톡을 찍기 위해 열정을 쏟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제 asmr아니고 현대사회 기록물같다”, “저 목구멍 반쯤 막은듯 웅얼대는 말투랑 목소리가 ㄹㅇ이다… 목소리로 철딱서니 없음을 구현해냄”, “진짜 철 없고 인생 말아먹은 관종 일찐이랑 똑같”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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