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박태준 SNS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 판정 후 증상을 알렸다.
이미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며 현재 치료 받는 중이라고 밝혔던 박태준은 20일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 벌벌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시간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건 어지럼증”이라며 코로나19 증상에 대해 상세하게 적었다.
출처: 박태준 SNS
그러면서도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다. 저번 주 토요일에 들어왔다.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다”라는 각오를 알리기도 했다.
또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다. 너무 친절하시고 살신성인이시더라”고 감사를 전하며, “잘 치료받고 나가겠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출처: 박태준 SNS
-박태준 SNS 글 전문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들어왔고.. 걱정할까봐 엄마한테도 말안했는데!!.. 제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네요..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습니다.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 벌벌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시간정도. 작업할때 가장 힘든건 어지럼증이구요. 그래도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살신성인이시더라구요. 잘 치료받고 나가겠습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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