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커맨더지코’
BJ 커맨더지코가 시청자의 별풍선 후원에 소주 한 병을 통째로 들이켰다.
지난 3일 BJ 커맨더지코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생방송에는 한 시청자가 등장해 360만 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후원하며 지코에게 술 먹방을 요구했다.
이에 지코는 강제로 술 먹방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시청자는 계속해서 별풍선을 후원하며 술을 마실 것을 요구했고 지코는 순식간에 소주 한 병을 해치웠다.
또한 지코는 100만 원어치의 별풍선을 받고 소주 한 병을 머리 위로 들이붓기도 했다.
아프리카TV ‘커맨더지코’
계속되는 요구에 지코는 힘들어했고 해당 시청자는 그에게 마지막 제안을 했다.
바로 소주 한 병 원 샷 이후 댄스, 그리고 소주 두 병을 몸에 부으면 2백만 원어치의 별풍선을 후원하겠다는 것이었다.
시청자의 제안에 지코는 바로 소주 한 병 원샷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급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약 1시간 사이에 840만 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받고 도망친 지코.
많은 시청자들은 지코가 시청자에게 ‘갑질’ 당하는 모습에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프리카TV ‘커맨더지코’
지난달 지코는 술 먹방 도중 구토를 했고 아프리카TV 측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만약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면 정지 제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술 먹방이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또한 주량이 센 지코가 구토까지 했기 때문에 건강도 염려된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술 먹방으로 840만 원을 벌어들인 지코의 모습에 “부럽다”, “이래서 다 BJ 하려나 보다” 등의 반응도 내비쳤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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