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채널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인싸인 증거가 유튜브에 공개됐다.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는 ‘친구 많은 사람 특징’ 영상이 게재됐다.
박막례 할머니 손녀는 아침 8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할머니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침식사 전 3통의 전화를 끝냈다는 할머니는 또 다시 전화를 받았고 손녀는 “좀 쉴 만하면 또 전화 온다”고 언급했다.
할머니는 설정이 아닌 실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전화를 끊는 찰나에 손녀는 “도대체 통화를 몇시간 하시는 거에요? 3시간째 하고 있다”고 얘기하자 할머니는 “전화기를 어깨 이쪽저쪽 10번으로 넘겨야 한다. 팔이 아프다”며 자신도 잦은 전화가 힘들다고 얘기했다.
그러더니 “내가 친구 많은 게 부럽냐? 아침 눈뜨자마자 7시부터 전화오기 시작하면 밤 12시까지 한다”며 “전화가 안 오면 내가 전화한다. 내 일상이 이렇다. 넌 전화오는 사람이 없어요? 전화가 한번이 안오냐?”고 덧붙였다.
이후로도 할머니 전화기에는 계속 벨소리가 울렸고 여러 사람들과 통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수십차례 담겼다.
끝으로 손녀는 “드디어 밤, 반나절 따라다니면서 찍다가 지쳐서 포기했다”며 할머니의 인싸 생활에 혀를 내둘렀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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