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아나운서가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일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채널에는 ‘48세 최은경 아나운서 몸매 실화? 데일리 운동 루틴 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은경은 “오래 운동한 아줌마의 운동 루틴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일주일 3회에서 5회, 아침 50분씩 평일에 운동하는 루틴을 공개하면서 운동은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내서 할 것’, ‘매일 꾸준한 시간에 하는 것’, ‘핸드폰 치우기’ 팁을 전수했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요거트에 딸기와 견과류를 잔뜩 부어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운동복을 챙겨 헬스장으로 향했다.
최은경은 “운동은 여름 전 잠깐 두 달, 석 달 하는 게 아니다. 평생, 나에게 맞는 강도로 꾸준히 하면 갑자기 살찌는 일은 없다”고 조언했다.
로프를 이용한 전신운동, 스쿼트 등 여러 운동을 즐겁게 하던 최은경은 “하체 힘이 올라오고 있다”면서 땀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2시간에 가까운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단백질 쉐이크를 마셔주면서 마무리했다.
다음날 그녀가 찾은 곳은 필라테스 센터였다. 근력운동 위주였던 월요일에 비해 라인을 잡아주는 위주의 운동을 한 최은경은 “계단을 잘 못 내려가겠다”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수요일에는 등라인을 위한 근력운동을 해준 뒤 샐러드와 닭 가슴살 볼을 챙겨 먹었다.
운동센터가 아닌 남산을 찾아 남편과 유산소 운동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 금요일에는 필라테스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최은경은 “특별한 식단을 하지 않고 평생 이렇게 운동하면서 먹고 싶은 건 다 먹으며 살았다. 식단보다는 먹고 싶은 걸 먹고 싶다면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최은경은 올해 48살 나이로 군살 없는 몸매를 가진 것은 물론 탄탄한 복근과 등근육까지 소유하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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