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말왕TV’ 채널
스트리머 코뚱잉이 유튜버 말왕 영상에 출연해 3대 중량을 측정해 놀라운 결과를 공개했다.
4일 말왕은 “오랜만에 돌아온 3대 측정, 이제는 밖에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지금 날씨는 체감온도 영하 16도입니다. 추운데도 불구하고 3대 측정을 흔쾌히 응해주신 분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분 같은 경우는 운동 유튜버같아요. 근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 코뚱잉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말왕의 소개에 우렁찬 소리를 내며 등장한 코뚱잉은 “트위치에서 라이브방송하고 있는 운동하는 그런 거 아니고 롤하는 사람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말왕은 “본인 PR이 몇이죠?”라며 3대 중량에 대해 묻자 코뚱잉은 “670kg입니다. 일단 동네에선 그렇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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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왕은 “나는 되게 궁금한 게 운동 어떻게 시작했어요?”라고 궁금증을 보이자 코뚱잉은 “체대 입시 준비하면서 운동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체육대학 다닙니다”라며 재학중인 학교를 소개했다.
179cm의 키에 95kg로 알려진 스트리머 코뚱잉은 방송 장르가 게임일 뿐 체육인에 가까운 피지컬을 지니고 있었다.
곧바로 벤치프레스 측정에 나선 코뚱잉은 100kg를 간단히 들어올린 뒤 150kg까지 성공했다.
다음은 데드리프트 측정에서는 210kg를 기록했다.
이때 말왕은 “본인 PR이 따로 있는데 오늘은 이벤트성으로 210kg에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추운 날씨와 코뚱잉의 컨디션을 고려해 무리한 진행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스쿼트 측정에서 210kg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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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왕은 “무려 570kg을 들었어요. 대단합니다. 저희가 사실 더 진행해야 되는데 제가 욕심나지만 그대로 우리 코뚱잉님 오래 보고 싶어서 테스트해본 겸 여기까지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코뚱잉은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사실 제가 바로 준비되어 있어도 운동을 더 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멈추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날 소감을 전했다.
말왕과 코뚱잉은 다음 3대 측정을 기약하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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