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골드손Goldson’ 채널
뭐든 그려내는 그림 유튜버 골드손이 지우개로 에어팟 캐릭터 도장을 만들어 화제다.
지난달 28일 유튜버 골드손은 “에어팟을 여기다 넣고 다니면 딱일 거 같거든요. 여기다 에어팟 캐릭터를 그려서 찍어 만들어볼까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노란색 지우개를 꺼내 들었다.
샛노란 색깔이 마치 단무지를 연상케 하는 지우개는 스템프로 활용가능한 조각용 지우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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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에어팟을 보며 밑그림을 그려 나가기 시작한 골드손.
에어팟 모양은 대충 그려준 뒤 눈과 코모양을 그려 마치 캐릭터처럼 보일 수 있도록 디테일을 더했다.
그러자 귀여운 에어팟 케이스가 됐다.
골드손은 “여기에다 왜 직접 그리면 되지 지우개를 왜 파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여러 장을 찍을 수 있잖아요. 붓 자국 남는 게 어울린다는 생각 안 들어서 인쇄한 것처럼 안되지만 도장을 만들어 찍으려 합니다”라며 만드는 계기를 설명했다.
그림 위에 트레이싱지를 대고 그려준 뒤 그림대로 가위질을 해주고 천 주머니에 덧대 크기를 가늠했다.
골드손은 트레이싱에 그려진 그림을 지우개에 맞대고 손톱으로 문질러 스케치를 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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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에 얹어진 스케치대로 조각칼로 파내 도장처럼 만든 뒤 유성잉크를 꺼내 천주머니에 찍기 시작했다.
찍어낸 그림은 마치 원래 있던 캐릭터 그림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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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조회수 24만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유튜버 골드손은 이 밖에도 오일파스텔로 풍경 그리기, 마카펜 그림 등 다양한 그림으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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