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MIHO [TV]’ 채널
한 유튜버가 자신의 와이프의 노출 있는 의상 때문에 다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MIHO [TV]’ 채널에는 ‘외국인 와이프의 너무 개방적인 의상 때문에 부부싸움 났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남편 택이는 “밖에 나가면 노브라를 입고 나간다. 속옷을 안 입는 건 문제될 건 없지만 이게 조금 힘들다. 솔직히 불편하다. 아기 엄마라는 건 문제가 안된다”며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지금도 밖에 나가려고 하는데 살짝 의상을 봤더니 오늘도 역시나 프리하다. 지금 딱 보여드리겠다”며 거실로 향했다.
카메라 앞에 등장한 미호는 남편의 속마음도 모른 채 밝게 웃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택이는 “출산하기 전 입었던 옷 같은데, 이게 정면에선 괜찮은데 줍거나 옆에서 보면 노출되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에 아내 미호는 “이런 건 잘하지. 내가 신경 쓰지 당연히”라고 말하면서 “말하고 싶은 게 뭐야 대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결국 택이는 “속옷 정도는 입어 주는 게…”라며 원하는 바를 얘기하자 미호는 “여보 나 설명했잖아. 땀이나 더워 밖에 여자들 노브라는 50%야. 오빠가 착한 남자라 다른 여자를 보지 않아 모르는데 나처럼 시원하게 다닌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MIHO [TV]’ 채널
결국 속옷 입는 것을 거부한 아내의 모습에 택이는 결심한 듯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그는 흰색 바지에 속옷을 입지 않고 등장했고 이 모습에 아내는 웃으면서 “다 보이잖아. 미쳤나 봐”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아내는 “가릴게”라고 말하면서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갔고 택이는 아내를 설득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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