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남순 NS’ 채널
BJ 남순이 고인이 된 빅죠를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11일 남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남순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남순 NS’ 채널
남순은 “지난 1월 6일 동료 BJ이자 좋은 형님이었던 빅죠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빅죠님과 함께 방송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 조심스럽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고민끝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빅죠님은 생전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없었고 이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가 청구되어 앞으로 빅죠님의 어머님의 생계 또한 매우 힘드신 상황이라고 합니다”라며 빅죠의 사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래 계좌는 엄삼용 유튜브에서 가져온 빅죠님 어머님의 계좌입니다”라며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끝으로 “장난이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유튜브 ‘남순 NS’ 채널
남순은 지난해 자신의 실시간 방송에서 소개팅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빅죠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빅죠는 지난 7일 염증수술을 받은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해당 글을 본 사람들은 “적은 금액이라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순이 자기방송 나와준 게스트분들 잘챙기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월급 들어와서 세븐나이츠에 50만원 현질하려했는데 현타와서 무과금떳다 생각하고 기부합니다 저에겐 큰돈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