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고 있다. 그 중, 이번에는 ‘배우 가족’의 일원이자 커머스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육아와 커머스 에디터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 이혜주와 공현정이 이에 속한다. ‘닮은 꼴 배우 가족’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이들 셀럽 가족의 특별한 이력에 대해 알아본다.
◆ 모델에서 배우로, 남편 최민수와 함께 만드는 ‘셀럽 가족’의 콘텐츠
커머스 에디터이자 유튜브 ‘HEY JOO BEAUTY’을 통해 다양한 뷰티 팁을 소개하고 있는 이혜주는 ‘셀럽 가족’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이혜주의 남편 최민수는 배우다. 그는 2014년 F/W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18년 콘텐츠커머스형 디지털 드라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에서 완벽한 비주얼의 남자 주인공 ‘한정우’ 역으로 데뷔했다.
현재 딸 이수와 함께 SNS에서 훈훈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이들 가족은 아기자기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많은 팔로워들의 부러움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최민수는 부인 이혜주가 출연한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넥뷰크)’ 5회 차에 최초의 남성 게스트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혜주는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넥뷰크’에서 최종 TOP2 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 공동구매 사이트 운영 중인 공현정, ‘악인전’의 배우 김승현의 응원이 힘
약 23.3천 명이나 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공현정은 공동구매 사이트 ‘에이제인’을 운영하면서 커머스 에디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현정의 남편은 배우 김승현. 원래 휘트니스의 대표이자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그는 2017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동방파의 조직원으로 출연하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올해 5월에 개봉한 ‘악인전’에서 하무영 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공현정은 다이어트 등 이너 뷰티 전문 커머스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점차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초에는 어반비앤티(영상 전문 제작사)와 에프엠지(외국인 문화 외교관 양성소)의 콜라보데이션 파티에 초대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승현은 커머스 에디터와 육아를 병행하는 그녀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공현정과의 사이에 아들 우진을 두고 있는 그는 배우 활동 틈틈이 남편으로서 외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너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혜주와 공현정은 이미 많은 팔로워들과 소통하면서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가족’의 응원을 받고 있는 그녀들의 커머스 에디터 활동에 기대감을 갖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효원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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