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테크몽’ 채널
댓글 논란이 일어 활동을 중단했던 테크몽이 복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테크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부모님께서는 제가 유튜브 운영을 그만둔 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내심 걱정이 되는 눈치셨다. 문득 부모님뿐만 아니라 댓글로 비슷한 걱정을 남겨주신 구독자분들이 생각나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게 되었다”며 글을 남겼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복귀 계획이 없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지난 커뮤니티 댓글과 메일 등으로 저를 응원해 주셔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건 사실이다”며 단호하게 복귀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유튜브 복귀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저 자신을 더 돌아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지난해 테크몽은 자신의 아내가 구독자를 사칭해 댓글을 남긴 사실이 드러났다.
아내가 적은 댓글에는 테크몽을 두둔하면서 다른 구독자들과 싸우거나 타 유튜버를 비난하는 등의 내용을 남겼다.
당시 테크몽은 “제 채널은 최근 1~2년 사이 급격한 성장을 이뤄 제 영상 싫어하는 사람도 늘어나 점점 더 댓글 보는 게 두려웠다. 그래서 아내가 도와주기로 했다”, “아내가 제 계정으로 댓글 확인해 하트 눌러주고 아는 범위 내에서 직접 댓글 달고, 어려운 댓글은 절 불러서 댓글 다는 형태로 운영했다”고 해명하면서 활동 중단은 선언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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