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깨박이’ 채널
BJ 깨박이, 꽃벼리 커플의 제주도 여행 영상이 유튜브 인기 영상으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깨박이’ 채널에는 ‘오빠는 나 얼마나 좋아해?’ 영상이 게재됐다.
이들의 여행 브이로그 시작은 숙소 문제로 시작됐다.
영상에서 깨박이는 “호텔에 도착했거든요? 사실 제일 중요한 게 숙소 아니야”라며 난처한 표정으로 꽃벼리를 쳐다봤다.
유튜브 ‘깨박이’ 채널
이어 머뭇거리며 “근데 숙소 방 두개는 예약이 안된데”라고 덧붙였다.
숙소에 도착한 깨박이는 “나름 침대 두개인데 우리가 사실 같이 자진 못하고 같이 자면 안되니까 일단 호텔 계속 찾아보다가 방이 하나 더 있더라고”라며 숙소를 설명했다.
이에 꽃벼리는 “오 그러면 여기서 누가 자요?”라고 묻자 깨박이는 “내가 침대 하나에서 자고 벼리가 두개를 쓰면 돼”라며 농담을 건넸다.
하나의 방에는 더블 침대가 하나의 방에는 침대 두개가 있었다. 이때부터 깨박이와 꽃벼리는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유튜브 ‘깨박이’ 채널
깨박이는 “내가 여기서 자고 너가 저기서 자 안에 안 들어갈 게 문 잠그고 자”라며 자신이 작은 침대가 있는 방에 자겠다며 여자친구를 배려했다.
꽃벼리는 “저 방은 문이 잠기는데 이쪽은 잠기지 않는다. 그러니까 내가 여기서 자야겠네. 그니까 여기서 자는 사람은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어”라며 문이 잠기는 방에서 자겠다는 의미심장한 뜻을 전했다.
유튜브 ‘깨박이’ 채널
그러자 깨박이는 “아니지 내가 거기서 자야지”라며 거부하자 꽃벼리는 놀란 표정으로 “들어오게?”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많이 돌아다녔다. 잠깐 쉬자. 또 밥먹으러 가려면 잠깐 누워서 각자 쉬다가”라고 하자 꽃벼리는 “각자?”라며 반문해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34만 좋아요 4천 5백개를 기록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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