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빵송국’ 채널
활동 중단을 알렸던 매드몬스터 근황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지난 13일 매드몬스터는 유튜브 ‘빵송국’ 채널에 ‘Long time no see. MAD MONSTER’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매드몬스터 멤버 제호와 탄은 영상통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대관령이라는 탄에게 재호는 “멋있어졌다”며 덕담을 건넸다.
탄은 “너 그때 가고나서 그날부터 계속 걸었다. 이제 대관령찍고 집에 가는 길이다”며 씁쓸하게 얘기했다.
그러자 재호는 “나는 아이슬란드다. 아빠가 보내준 순대정식 4봉지를 먹고 오로라를 봤다. 오로라를 보니까 보고싶다”며 애절하게 얘기했다.
매드몬스터는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의 부캐릭터로 결성된 가상의 아이돌 그룹으로 카메라 보정 필터를 적용시켜 얼굴을 변조하고 오토튠으로 가득한 노래를 발표하는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9월 매드몬스터는 돌연 멤버 탄의 출국 소식을 알리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둘의 근황을 접한 구독자들은 “한국이랑 아이슬란드 시차 9시간 나는데 둘다 대낮인거 킹받네”, “아이돌의 비시즌은 이런 모습인가요??”, “이게 뭐라고 가슴이 절절하게 떨리냐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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