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그림을 그리는 소녀가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이 소녀의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영국 레스터셔에 사는 6살 소녀 아이리스 그레이스 햄쇼. 색감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는 이 소녀는 사실 자폐 아동인데요.
아이리스의 옆에는 영감을 준 존재가 있습니다. 아이리스가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반려묘.
고양이가 페인트통에 발을 담갔다가 바닥에 발바닥을 찍는 걸 보고 영감을 얻었고, 고양이를 따라 바닥에 그림을 그리면서 천재성이 시작된 거죠.
반려동물과 아이를 함께 키우면 아이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아이리스의 고양이처럼, 아이의 정서 발달을 넘어 숨겨진 재능까지 키워주는 고마운 존재가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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