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피식대학’ 채널
인물이 등장하지 않은 ‘B대면데이트’ 영상이 화제다.
‘B대면데이트’ 콘텐츠는 최근 화제가 된 카페사장 최준, 재벌 3세 이호창 등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이다.
개그맨들이 가상의 인물과 이름으로 등장해 컨셉에 맞는 연기를 선보여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피식대학 채널에는 다단계 직업을 가진 캐릭터 방재호의 B대면데이트 영상이 게재됐다.
B대면데이트 영상은 걸려오는 영상통화를 받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영상에는 소개팅 대상자의 시점으로 ‘소개팅남 방재호’가 걸려오는 전화화면과 벨소리가 등장한다.
하지만 벨소리는 40초넘게 이어지면서 결국 연결되지 않아 방재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
방재호는 소개팅녀에게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여러차례 보내며 “사실 어제부터 연락이 안돼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이거 보시면 답장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방재호는 상대가 일부러 연락을 피하는 경우를 생각하지 않은 채 눈치 없이 상대에게 계속 연락을 취하는 혼신의 문자 연기를 선보였다.
피식대학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만에 조회수 15만을 기록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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