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BJ 염보성, 저라뎃 / 아프리카TV ‘저라뎃’
아프리카TV BJ 저라뎃과 염보성이 북한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9일 BJ 저라뎃, 염보성은 케이, 정윤종과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네 사람은 기사를 보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기사를 접하게 됐다.
기사에는 지난 8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이 담겼고 당시 이 장관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은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아프리카TV ‘저라뎃’
이에 저라뎃은 “주적한테 왜 줍니까?”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염보성 역시 “맞다. 우리가 군대를 왜 가냐? 북한 때문에 가는 거다”라며 북한이 우리나라의 주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한테 못 받잖냐? 이건 좀 아닌 거 같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입대를 앞둔 저라뎃은 “이러면 저 군대 못 간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발언에 시청자들은 “소신 발언 인정”, “맞는 말을 해도 소신 발언으로 인정되는 사회”, “애국 BJ들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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