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순무농장SoonMooCat’ 채널
독특한 걸음걸이를 가진 고양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순무농장SoonMooCat’ 채널에는 ‘앞발과 뒷발이 동시에 나가는 고양이의 이상한 걸음걸이 (Eng)’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채널의 주인공 흰색 털을 가진 고양이 순무가 거실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뭔가 어색한 순무의 걸음걸이”라며 걷는 행동을 지적했다.
유튜브 ‘순무농장SoonMooCat’ 채널
순무는 앞발과 뒷발이 동시에 뻗는 방식으로 걷고 있었던 것.
집사는 “빠르게 올 땐 제대로 교차하며 걷나 싶다가도 천천히 걸을 땐 왼발끼리 오른발끼리 동시에(걷는다)”고 설명했다.
또 “얼굴은 안 움직이는데 몸만 뚜벅뚜벅(걷는다)”며 고정된 것처럼 보이는 얼굴 위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집안 곳곳을 여러 번 배회하는 영상에서 한결같이 독특한 걸음으로 걷는 순무.
슬로우 모션으로 자세히 보아도 순무는 여전히 앞발과 뒷발은 동시에 뻗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걸을때 뭔가 다르다고 느꼈는데 이래서 였구나~ 순무야 너 참 웃기다”, “대에서 멍청하게 같은발 같은손 나가는거같은거네ㅋㅋ”, “뭔가 2인3각할때의 걸음걸이 같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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