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지윤호’ 채널
외질혜의 외도 상대로 지목됐던 지윤호가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지윤호’ 채널에는 ‘죄송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지윤호는 앞서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공개했던 해명 글에서 빠진 부분과 여러 논란에 대해 추가 입장을 보였다.
그는 외질혜를 알게 된 계기에 대해 “4월 27일 동료 BJ와 합방했을 때 지혜가 들어와 별풍선을 쐈다. 그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추측이 많은데 모든 게 짜집기 돼 그렇게 비춰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실제 외질혜를 만났던 대구 모임에 대해 얘기했다.
지윤호는 “당시 지혜와 저는 서로 번호도 몰랐다. 나를 만나러 대구에 왔다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혜는 대구가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 놀러 온 것이라고 들었다”고 얘기했다.
5월 1일, 동료 BJ 문찬과 대구로 놀러 온 외질혜, 보미, 쎄히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던 당시 지윤호는 “여기서 문찬이가 지혜와 저를 주선했다는 억측이 많은데 문찬이가 저를 부른 건 맞지만 저혼자가 아닌 평소 친한 친구들 다 함께 불렀다. 그 중에는 친구 여자친구도 있었다. 절대 소개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지윤호는 “지혜라는 동생이 유명한 연예인 같은, 친근한 동생처럼 느껴졌다. 술자리에서 지혜가 겪는 고통, 힘듦을 알게 됐고 어린나이에 일찍 결혼해 힘들어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연민과 호감이 생겼다”며 그날 이후 카톡을 주고받았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혜의 고민을 경청해 들었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다보니 40분 정도 길게 통화하게 됐다. 이 정도 긴 통화는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지혜의 고민과 관련된 내용이었지 오해하는 불순한 내용의 통화는 절대 아니었다”며 강조했다.
둘의 사이를 오해한 철구에게 전화를 받았다는 지윤호는 “유뷰녀인 지혜와 새벽에 오래 통화한 자체가 잘못됐다 생각해 철구님에게 죄송함을 느꼈고 최대한 사실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호감을 가졌다’고 말씀드렸다”, “나 혼자만의 감정만 철구님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유뷰녀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자체가 변명할 수 없는 큰 잘못이란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 큰 오해를 만들게 된 점, 철구님과 지혜, 제 주변 친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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