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여락이들’ 채널
여행 유튜버 여락이들이 색다른 ‘랜선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여락이들’ 채널에는 스위스에 있는 여성을 통해 랜선여행을 떠나는 기획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랜선여행 첫번째 게스트는 스위스 로잔에 거주하고 있는 22살 여성이었다.
여락이들은 “오늘 어떤 일상을 보여줄 것인가요?”라고 물었고 아바타가 된 22살 여성은 “학교 기숙사와 근처 유명 관광지를 산책하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라고 답했다.
유튜브 ‘여락이들’ 채널
이어 “창 밖을 한 번만 보여줄 수 있나요?”라고 부탁했고 아바타는 창문을 열어 스위스 풍경을 비췄다.
코로나 시국에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된 상태의 여락이들은 창밖 풍경을 보자 마자 울먹이며 스위스를 그리워했다.
아바타는 ‘유럽냄새가 풀풀 나는 길로 가라’는 지령대로 동네에 있는 기차역에 도착해 시내로 향하는 기차에 탑승했다.
기차에 탄 아바타는 창밖 풍경을 비췄다. 창밖에는 아름다운 산맥과 푸른 초원 위에 집들이 모여 동화책 같은 풍경들이 펼쳐졌다.
유튜브 ‘여락이들’ 채널
기차에 내려 도착한 곳은 몽트뢰 시내. 이곳에는 알프스에서 가장 큰 호수인 레만 호수가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스위스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지 않자 여락이들은 아바타에게 호수를 걷는 것을 포기시키고 빵집에 들러 디저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아바타는 한적한 호수 한 켠에서 여락이들이 사준 디저트를 바닥에 놓고 간식을 먹으며 랜선여행을 즐겼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7만을 기록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인트로부터 장난없다 언니들 어디까지 저희를 감탄 시키려고 하세요” “뭐여 웬만한 방송국보다 퀄리티 오진다 사랑해요”, “언니들 창밖풍경보고 감격할때 눈물참았다 증말 …. 아바타 랜선여행 시리즈 만들어조서 너무 고마워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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