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강산 Vlogs’ 채널
보디빌딩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이신 선수의 운동 영상이 나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강산 Vlogs’에는 ‘고3 고등부 보디빌더의 몸 ㄷㄷ’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올해 2001년생인 이신 선수가 대회를 앞두고 몸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신 선수는 대회 준비에 수염도 정리하지 못한 채 어깨, 팔 운동에 심취했다.
학생부 최초 ‘미스터 코리아’ 3연패를 달성한 이신 선수의 운동.
유튜브 ‘강산 Vlogs’ 채널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의 운동 능력과 경력보다 얼굴에 주목했다.
이신 선수의 얼굴은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리면서 인상을 써 팔자주름이 깊게 새겨져있었고 수염도 자르지 않아 또래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였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저희 아버지 또래이신 거 같은데”, “노안의 원인은 수면 부족, 스트레스 이런 게 아닌가 보다”, “고3이 아니라 고3 아들이 있는 거 아니냐?”, “몸까지 좋아서 더 학생처럼 안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현재 경남체육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신 선수는 2001년 12월 29일생이다.
이신 선수는 과거 탈북민 어머니와 함께 중국, 베트남을 거쳐 한국으로 넘어왔으며 보디빌딩 시작 전에는 씨름, 육상 등에서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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