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원장이 지난 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다양한 겨울철 피부 관리 노하우와 동안 메이크업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황 원장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 메이크업 수석 강사로 활동하며 기업 VIP 회원들과 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강연을 진행 중이다. 대학생과 청소년 대상으로는 동기부여와 멘토링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겨울철 통증 잡는 찜질 & 피부건조와 주름잡는 팩의 올바른 사용법’ 등 다채로운 정보 전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방훈 원장은 “동안 메이크업의 핵심은 단연 피부”라고 강조하며 꿀팁을 전수했다. 그는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며, 수분감 넘치는 피부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물을 적신 스펀지에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묻혀 피부 결을 따라 펴 발라 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는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활용해 텍스처의 통일감으로 보다 더 자연스럽게 결점 부위를 보완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동안 베이스에 우리는 가을을 한 방울 타야 한다. 컬러 선택은 팬톤이 올해 F/W가을 트렌드 컬러로 선정한 ‘버터 롬(Butterum)’처럼 차분한 브라운 컬러를 추천한다.
메이크업은 항상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정석이며 아이홀 안에서 마무리되기 보다는 홀을 살짝 덮듯이 평소보다 넓게 아이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포인트를 주기 보다는 립&아이 메이크업 중 포인트를 줄 곳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펄감을 배제하고 눈두덩이 중심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음영 컬러만 넣어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아이 브로우도 톤을 맞춰주어 동안의 느낌을 이어가는 것이다.
일명 캣츠 아이라 불리는 눈꼬리 빼기 기법은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니 펜슬 타입의 라이너로 눈매를 따라 자연스럽게 그려주는 것이 좋다고 황방훈 원장은 설명했다.
그리고 립으로 포인트 주기로 했다면, 매트한 텍스쳐 보단 쉬어한 텍스처의 차분한 MLBB 컬러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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