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sjeuro
치과의사이자 유튜버인 이수진이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사기꾼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헐! 어떻게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돈 오천만원을 보내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사진도용이 많다는데 어떤 개척교회 목사님에게 제 사진 도용해 보내고 이수진인 척하고 돈을 받은 사기꾼이 있대요”라고 얘기했다.
최근 이수진은 자신의 깊은 신앙심을 독자들에게 전하면서 절실한 기독교인임을 공개했다.
이수진 말대로라면 사기꾼은 신앙심을 이용해 교회 목사를 상대로 돈을 뜯어냈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이수진이었다 하더라도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5천만원을 보낸 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뭔가 이상한데요..잘 확인해보세요..개척교회목사님 이라는 분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그 목사도 정말 정상인은 아닌 듯 싶네요. 어떤 목적으로 돈을 입금시켰을까?”라며 오히려 피해를 주장한 목사가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그램 sjeuro
한편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사칭하는 사건을 제보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아프리카 가나 아크라시티에 거주하는 흑인들이 밥 먹고 하는 일이 이수진씨 사진을 도용해 자신이라고 무작위로 사기를 치고 있다. 나는 이수진씨 도용 해커들을 추적해 두명을 잡았다. 나는 1원도 금전 피해를 보지 않았다. 아무튼 이수진씨 사진을 보고 헤가닥 하지 마시고 조심 하십시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