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카카오TV’ 채널
유튜버 진용진이 개그맨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 17일 유튜브 ‘카카오TV’ 채널에는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진짜 속는 걸까? (feat. 진용진)’ 영상이 게재됐다.
진용진은 인터뷰가 약속됐던 이윤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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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은 몸이 허약한 컨셉을 사실처럼 표현하기 위해서 한약을 먹고 비염약, 안약, 영양제 등 온갖 약을 들이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실 몸이 안 좋다. 집에 누워있었는데 경규형이 전화가 와서 어쩔 수 없이 나왔는데 이 인터뷰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하겠습니다. 저는 촬영 시작을 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마무리한다. 그러니까 30년 방송을 한거죠”라며 넋두리를 했다.
이윤석의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한 이용진은 인터뷰를 시작했고 이윤석은 생기있고 씩씩한 태도로 돌변해 이용진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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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윤석은 갑자기 알수 없는 고통을 느끼며 떨리는 손으로 물을 마시더니 화장실을 가보겠다며 일어나는 동시에 바닥에 쓰러졌다.
깜짝 놀란 이용진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쳤지만,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돕지 않았다.
더욱 초조해진 이용진은 119에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들었고 이때 이윤석은 “등 좀 주물러 달라”며 신고를 제지했다.
멀리서 지켜보던 이경규는 “웃음이 나서 못 가겠다”며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이윤석이 쓰러진 곳으로 달려왔다.
진지하게 이윤석 상태를 살피던 이경규는 “인터뷰는 했어? 인터뷰 해. 윤석아 인터뷰 괜찮아?”라며 억지로 일으키자 이용진은 “촬영이 문제가 아니라 괜찮습니다”라며 극구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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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남과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까지 뛰어들어와 엉뚱한 행동을 보이자 그제서야 이용진은 몰래카메라에 속은 것을 눈치를 채고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참에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유튜브로 컴백해줘요ㅋㅋ개재밌네진짴”, “메쏘드 연기 지렸다 ㅋㅋㅋㅋㅋ 역시 국민시체 킹윤석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용진님 인성이 좋으시네 진짜 착해서 속은듯 특히 윤석성님이라서 더 리얼했음 ㅎㅎㅎㅎㅎ”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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