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쿠쿠크루 – Cuckoo Crew’ 채널
계란빵 먹기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유튜버가 격투기 선수에게 로우킥을 맞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쿠쿠크루’ 채널에는 ‘계란빵 때문에 UFC선수에게 맞는 사람이 있다 feat. 정다운 선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쿠쿠크루 멤버들은 제한시간 내에 계란빵 먹는 것에 실패한 멤버 김찬혁을 데리고 체육관을 찾았다.
유튜브 ‘쿠쿠크루 – Cuckoo Crew’ 채널
그곳에는 14전 13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유일 UFC 라이트헤비급의 정다운 선수가 있었다.
쿠쿠크루 멤버 김지민과 김진완은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이 정다운 선수에게 “정다운 선수님 조금 더 화나시라고 영상을 준비했다”며 핸드폰을 내밀었다.
핸드폰에는 김찬혁이 “정다운 이름부터 여리여리하네. 이름이 쌔 보이지 않는다. 내가 차고 다운이를 찰 수 도 있다”며 입방정을 떠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에 정다운선수는 “안 아프다고 하셨으니까…”라며 말끝을 흐렸고 곧바로 김찬혁을 마주했다.
195cm 신장에 100kg가 넘는 건장한 체격의 정다운 선수를 마주하고도 겁내지 않고 오히려 웃으며 장난을 치던 김찬혁.
유튜브 ‘쿠쿠크루 – Cuckoo Crew’ 채널
우선 김지민이 발차기용 패드를 쥐고 정다운선수의 로우킥을 맞는 것에 도전했다.
정다운 선수가 패드를 발로 차자 김지민은 그 자리에서 반바퀴 돌아 허공을 날았고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다.
김지민보다 훨씬 체격이 큰 김진완 역시 로우킥을 맞은 다리가 붕 뜨면서 똑같이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쿠쿠크루 – Cuckoo Crew’ 채널
패드 없이 맨몸으로 서있는 김찬혁에게 정다운 선수가 로우킥을 강하게 때리자 거대한 소리가 나면서 김찬혁은 바닥에 뒹굴며 “미쳤다”를 연신 외쳤다.
이어 “(정다운 선수)주식 있으면 나 몰빵. 이거 그거야 상승주야. 버틸라 하다가 넘어갔는데 와 잘한다. 다운이 잘한다. 종아리나 허벅지 맞았으면 진짜 부러진다”며 소감을 남겼다.
발차기를 보던 쿠쿠크루 멤버들은 전부 박장대소하며 정다운 선수의 강력한 발차기를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격투기 선수는 계속 이걸 맞는 거 아냐? 잘한다 내 동생 다운이 잘한다”며 끝까지 건방스러움을 유지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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