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알남’ 채널
‘우주술’로 불리던 비니큐가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영알남’ 채널에는 ‘판매, 유통 모두 금지ㄷㄷ 불법 우주 술 ‘비니큐’ 먹어봤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알남은 “한국에서 체험 못했을 술을 리뷰할 거다”며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유튜브 ‘영알남’ 채널
남대문 주류상가에 도착한 영알남은 “원래 비니큐라는 술이 있었는데 그건 한국 식약처에서 금지해 기준에 맞는 술로 한국에서 수입을 한 게 이 술이다. 불법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영롱한 핑크색 액체의 술을 구매했다.
이어 “한국에서 비니큐는 아무리 돈을 내도 합법적인 루트가 없다고 한다. 유사품으로 구해본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영알남’ 채널
집으로 가지고 온 술병을 이리저리 돌려 소용돌이치는 특유의 펄감을 자세히 보여준 영알남.
그는 “원래 비니큐는 규산 알류미늄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펄감이 살아난다고 한다”고 말하면서 술을 개봉해 시식에 나섰다.
맛을 본 영알남은 “기분 탓인가? 꾸덕꾸덕하다. 생각보다 퀄리티있는 맛이다. 호가든 로제 딱 그 맛이다. 도수는 더 쌔고 딸기맛 음료수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원래 비니큐는 환각이 보인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유해성분이 있으니까 금지시킨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판매되었던 ‘비니큐’와 비슷한 ‘마밤’은 수입과실주 일종으로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규산알류미늄칼륨’이 첨가돼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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