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과 그룹 오로라 출신 가수 윤희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사실무근”이라는 영탁 측의 강력 부인과 함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탁과 윤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탁과 윤희가 착용한 휴대폰 케이스에 각각 마틸다와 레옹이 그려져 있다는 점이 해당 열애설의 근거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SNS에 올라온 사진들 속 똑같은 운동화와 모자가 커플템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해당 물건들이 흔한 아이템이고, 두 사람의 착용 시기가 다른 점 등을 이유로 들어 열애설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반박 의견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영탁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5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열애설을 알게 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번 열애설과 함께 영탁과 윤희의 과거 예능프로그램 출연 및 연애 관련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영탁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이제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윤희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 ‘돌싱들의 새로운 사랑 찾기’ 특집 편에 유일한 미혼 여성으로 출연, 연애 상대를 찾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에는 후배 가수로 영탁과 윤희가 함께 등장하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윤희는 지난 2009년 ‘빨리와’로 데뷔한 후 2011년부터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탁은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윤희 인스타그램, 영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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