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감스트’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뇌진탕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 BJ 감스트는 학살, 기룡이, 애교용, 싸패와 함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게임을 이어가던 감스트는 어느 순간 인상을 찌푸리며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했다.
약까지 먹었지만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감스트는 생방송 도중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했다.
고통스러워하는 표정과 구토 소리는 생방송에 그대로 송출됐고 시청자들은 그를 걱정했다.
아프리카TV ‘감스트’
감스트가 이같이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지난달 발생한 크로마키 추락 사고 때문.
당시 뇌진탕 소견을 받았던 감스트는 이후 여러 차례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번처럼 구토하는 등 구체적인 증상을 생방송에서 나타낸 건 처음이다.
이에 대해 22일 저녁 감스트는 “사실 뇌진탕 증상이 계속 있다. 사고 이후 응급실도 몇 차례나 갔다 왔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토,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하는 뇌진탕 증후군은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1년까지 지속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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