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방해한 동생을 골탕먹이기 위해 BJ 랄랄이 완벽하게 망가진 모습으로 한강 나들이를 떠났다.
지난 20일 유튜브 ‘랄랄ralral’ 채널에는 ‘쉬는날에 한강가자고하는 동생 창피하게 만들기’ 영상이 게재됐다.
랄랄은 “동생이 한껏 꾸미고 와서 한강을 가자고 하더라. 나는 진짜 귀찮다. 그래서 동생을 골탕먹이려고 씻지 않고 이상태로 돌아다니려고 한다”며 상황을 전했다.
엽기적인 옷을 꺼낸 랄랄은 더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위해 어울리지 않는 튀는 색의 옷을 차려 입고 동생을 기다렸다.
동생이 도착하자 랄랄은 문을 열고 “난 방송 중이다. 준비 끝”이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언니가 부끄러운 복장을 하고 있는 것에 황당한 동생은 “무슨 소리야? 빨리 준비해 장난하지 말고”라며 타일렀다.
제대로 진심인 랄랄은 “이대로 나갈 거다. 다했다. 여기서 마스크만 쓰면 된다”며 만류하는 동생을 뿌리치고 한강으로 나섰다.
옷차림도 부끄러운데 행동까지 엽기적으로 펼치는 언니의 모습에 동생은 “모르는 사람이다”라면서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를 잡고 앉아 큰소리로 트로트까지 크게 부르는 랄랄.
하지만 자신을 알아본 여러 팬들 때문에 부끄러웠는지 “랄랄 아니고 롤롤이다”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끝으로 랄랄은 돗자리를 정리하면서 엽기댄스를 선보이며 자리를 떠났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본인이 창피하지 않은데 주변사람이 창피하다고 ㅎㅎ”, “와…주변의식안하고 이런자신감과 끼가 있어야 연예인하는구나…멋잇누”, “도데체 왜 급식인 나한테 물가에 내논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드는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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