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연동이네’ 채널
작은 컵라면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파는 슈퍼가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연동이네’ 채널에는 ‘컵라면 볶음밥 아직도 안 먹어봤다면? 을지로로 가세요.’ 영상이 게재됐다.
컵라면 볶음밥을 맛보기 위해 을지로에 위치한 슈퍼에 도착한 연동이는 가게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봤다.
언뜻 봐도 오래된 가게에는 여러가지 라면과 가자 등을 팔고 있었다.
특이한 건 식당 한 켠에 있는 작은 테이블에서 끓인 라면과 컵라면을 팔고 있었다는 것.
국물라면 작은 컵라면이면 볶음밥이 가능하다는 말에 연동이는 “뭐가 제일 잘나가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사장은 “기본 신라면, 새우탕이 잘나간다”고 답했다.
유튜브 ‘연동이네’ 채널
볶음밥 제조에 들어간 주인은 면을 지퍼백에 넣고 잘게 부순 뒤 밥과 계란을 후라이팬에 볶기 시작했다.
잘 볶아진 밥에 스프에 버무려진 컵라면을 넣고 다시 볶아주자 먹음직스러운 볶음밥이 완성됐다.
주인은 비엔나소세지까지 서비스로 내어주면서 후한 인심을 보였다.
유튜브 ‘연동이네’ 채널
김가루까지 야무지게 뿌려 한입 맛본 연짱이는 “딱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짭짤함. 해물맛이 진하게 난다”며 감탄했다.
똥그리는 “보크라이스 해물맛이다. 후레이크가 많아서 풍부한 맛이다”라고 평을 내렸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진짜 언니들 영상 보면 방구석에서 인싸되기 완전 가능….ㅋㅋㅋㅋ”, “와 추억의 보크라이스……. 90년대생 모여~!~!!~!~!!!”, “와….. 가게가 정말 좁아보여서 가서 먹으면 민폐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정말 한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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