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삥타이거’ 채널
가로수길 카페 곳곳에 ‘임대’ 딱지가 붙은 근황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지난 21일 유튜브 ‘삥타이거’ 채널에는 ‘건물 임대 투성인 가로수길에 카페들을 가봤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첫 카페는 친한 형님이 운영하는 카페다”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 주인과 얘기를 나눴다는 삥타이거는 “형님이 신사동이 예전 같지 않다고 했다. 매출이 한 70%로 떨어졌다고 하고 거리 자체에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실제 거리에 사람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카페에서 나와 길거리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유명 카페에 들러 커피 맛을 본 뒤 가로수길 메인 길거리에 나선 삥타이거는 상점마다 붙은 ‘임대’ 딱지를 발견했다.
그는 “말이 안 된다. 수익에 비해 월세가 너무 비싸니까 임대가 나올 수밖에 없다. 지금 신사동 가로수길이 이렇게 변했다”는 말을 남겼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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