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리의 주인공은 마크 라이타. 포토그래퍼인데요. 동물을 이용해 예술적인 사진을 찍는 사람입니다.
뱀이 다리를 무는 이 무서운 사진은 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
마크 라이타의 다리를 문 검은 뱀의 정체는 맹독성 뱀 블랙맘바입니다. 뱀이 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모습을 찍는데 열중하느라 물린 줄도 몰랐다는데요.
치사율 100%의 블랙맘바에 물리고도 살아남은 건 다리를 깊게 물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네요.
뱀의 색깔, 형태, 이동 방법을 주로 연구한다는 마크 라이타의 사진, 구경해 볼까요?
무섭기보다는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움에 매료돼 뱀에 물리는 위험까지 감수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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