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Show Me The Money 9’
한 유튜버가 Mnet ‘Show Me The Money 9’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머쉬베놈(본명 이태민)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TMI충’에는 “쇼미더머니 준우승 ‘머쉬베놈’에 관한 15가지 TMI”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TMI충은 래퍼 머쉬베놈의 12가지 정보에 대해 하나하나 공개했다.
먼저 TMI충은 “머쉬베놈이 의경 출신으로 경찰학교 시절 빅뱅의 멤버 탑과 랩 배틀을 붙어 승리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전했다.
당시 머쉬베놈은 ‘전역하고 쇼미더머니 나갈 건데 응원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고.
이에 한 팬이 머쉬베놈에게 DM으로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 물었는데 답장은 없었지만 머쉬베놈은 DM에 ‘좋아요’를 누르며 팬들 사이에서 기정사실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TMI충’
머쉬베놈이 랩을 시작한 이유는 중학생 때 힙합 대회에 나가면서라고 밝혔다.
TMI충은 “당시 비트박스로 대회에 나갔는데 1등을 해도 스포트라이트가 랩하는 친구들에게만 가자 부러운 마음에 랩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머쉬베놈은 쇼미더머니2에도 ‘트릭’이라는 예명으로 출연한 바 있다고 공개했다.
Mnet ‘Show Me The Money 2’
유튜브 ‘TMI충’
이어 그는 “머쉬베놈 가사에 공무원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이는 본인이 음악 하는 걸 아니꼽게 보고 훈수 두는 친구 중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TMI충은 머쉬베놈과 롤토체스의 상관관계, 고3 때 취업 2주 만에 퇴사한 일화, 선글라스 종류와 가격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설명조차 웃기다”, “탑이랑 랩 배틀한 게 진짜 웃기다”, “뭔가 만화같이 살아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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