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국가비’ 채널
2달만에 복귀한 국가비가 오랫동안 임신이 되고 있지 않다며 고민을 터놓았다.
지난 3일 유튜브 ‘국가비’ 채널에는 ‘임신,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야’ 영상을 게재했다.
국가비는 집안일과 운동을 마친 후 간단한 식사를 차렸다.
차려진 식사를 먹던 그녀는 “11월에 번아웃이 왔었는데 몇 주만 쉬려고 하다가 이렇게 길어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휴식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일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없으면 임신이 될 줄 알았다. 근데 그것과 무관한 것 같다”며 임신을 언급했다.
국가비는 “최근 몇 달간 시도한 게 아니라 오래됐다. 근데 오지 않는다 아이가”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2년전 자궁내막증을 고백했던 그녀는 “치료를 하지 않았다. 이유는 임신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다. 30대여서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이 적은데 내막증이 나팔관을 감싸고 있어 임신확률이 반이 됐다. 그래도 기적을 믿고 싶었다. 근데 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태껏 견딜 수 있었던 건 우연치 않게 클라이밍을 시작했는데 3달째가 되던 날 예전보다 생리통이 적더라. 그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두 달 전, 병원에서 나팔관을 감싸고 있던 내막증의 크기가 줄었다는 국가비는 “이젠 정말 임신할 확률이 올라갔구나 싶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며 “제가 임신이 되지 않아 슬프거나, 화나거나 하진 않는다. 여러분은 어떠셨나?”라는 말을 남겼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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