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이 차오른 밤을 껍질이 쉽게 벗겨지도록 굽는 방법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엄마의손맛’ 채널에는 ‘밤 삶지 말고 찌지마세요! 이 방법이 가장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엄마의 손맛은 “시중에서 요즘 칼집에 넣어둔 밤을 판다. 집에서 하려면 다칠 수 있으니 이런 걸 준비해 구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밤 전용 칼집 가위를 이용해 밤의 이곳 저곳을 칼집을 내는 시범을 보였다.
손질이 끝난 밤은 낡은 프라이팬에 부어졌다.
엄마의 손맛은 “프라이팬이 새 거라면 밤 굽느라 코팅이 벗겨질 수도 있다. 오래된 팬에다 하셔도 상관없다”고 팁을 전했다.
100ml 물을 붓고 팬 뚜껑을 덮은 뒤 10분정도 끓여내자 수분이 전부 증발되고 밤들은 껍질이 벌어져 있었다.
이때 중불로 낮춘 후 뒤적거리고 다시 뚜껑을 닫고 2분을 익힌 뒤 뒤적거리는 것을 반복했다.
여러 번 뒤적거리며 익히자 마치 길거리에서 사 먹는 군밤처럼 노르스름하고 그을린 자국이 있는 밤이 보였다.
손질했던 부분이 제대로 벌어져 밤 껍질도 손쉽게 까지면서 먹음직스러운 상태로 완성이 됐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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