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러너꽃빈TV’ 채널
꽃빈이 뽑은 지 3일된 포르쉐 차량이 도로 한 복판에서 멈춘 사고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꽃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이 끌고 나간 포르쉐가 길에서 멈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등장한 러너는 “퇴근 시간이라 차가 많아서 천천히 가다가 멈췄다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경고등이 뜨면서 차가 안 움직여요. 벨트도 맸는데 안 했다고 뜨고 시스템 에러가 걸린 것 같아요”라며 다급함을 전했다.
실제 포르쉐는 혼잡한 도로 위에 멈춘 상태였고 계기판에는 ‘워크샵 방문’ 경고 메시지가 떠있었다.
이때 방송을 하고 있던 꽃빈은 남편 러너의 사고 상황을 언급하면서 “뽑기 잘못했다. 사고는 안 난 게 차가 많아 속도를 못 내고 있었데요. 내가 가야 될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유튜브 ‘러너꽃빈TV’ 채널
그러면서 남편과 전화하던 꽃빈은 “내가 몇 개월을 기다렸는데 산 지 며칠 됐다고 머리가 고장 나냐고! 왜 굳이 그거를 끌고 가가지고”라며 윽박을 질렀다.
이에 러너는 “내가 대신 끌고가서 막히는 시간에 멈춰 사고가 안 났지 큰일날 뻔 했어” 라며 대신 사고가 난 상황이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때 꽃빈은 “러너가 포르쉐 카페에서 본 글을 얘기해줬었다. 뽑은 지 3일만에 센터에 데리고 가게 된 사례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나야 남 일이 아니었다고 내 일이었다고”라며 분노했다.
거기다 러너는 “일부러 고장 낸 줄 알겠다. 진짜 아니에요. 진짜 여보 일단 뭐라도 남기자. 고장 난 건 고장 난 거고 빨리 와”라며 아내를 사고 현장으로 불러냈다.
결국 포르쉐는 견인차에 실려갔고 이들 부부는 “잘 갔다와 3일 동안 즐거웠어. 체험 잘했어. 체험판”이라며 울부짖으며 차를 배웅했다.
영상이 올라간 후 꽃빈러너 부부는 “시동이 꺼진게 아니고 정차 후 악셀을 밟았는데 전자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려서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포르쉐 센터에서 앞으로 문제 생기지 않게 더 깊숙이 확인 해보고 싶다고 해서 아직 센터에 있는 상태입니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꽃빈은 지난 1일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를 6개월 만에 받았다며 SNS에 공개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포르쉐 전자계통 문제 진짜많음 ~ 전자쪽은 90년대 물건같음 깔려는게 아니라 지금 충분하게.경험하고 있음 더 큰문제는 고쳐주지않음”, “근데 백번 양보해도 저때 고장난게 다행인거같은데 평범하게 주행하다가 멈췄으면 ㄹㅇ 사고날수도있는데”, “그나마 채아가 없고 혼자 있을때 발생되서 다행인데 기거 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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