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panibottle_official’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한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4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한 장의 사진과 “이 새끼 누구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빠니보틀 Pani Bottle’ 채널
사진에는 빠니보틀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누군지 알 수 없는 남성의 셀카 사진이 게재된 상태였다.
같은 날 빠니보틀은 “저 인스타그램 해킹당했습니다. 진짜 능지 박살났네. 인스타그램 새로 팔게요”라며 계정 로그인에 문제가 생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외국인 남성이 빠니보틀 계정을 해킹해 자신의 사진과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빠니보틀은 기존 계정을 찾지 않고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 자필로 메시지를 적어 인증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그래도 여행유튜버라고 국내사기 안당하고 국제사기로 당해서 다행 휴”라며 농담으로 해킹 당한 상황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빠니보틀 해킹 소식에 팬들은 “확실한 건 형보다 잘생긴듯”, “형이 여행을 못 가니 인스타 계정이 여행 다니네”, “영상보면서 사람이 참 긍정적이네 생각햇는데 이와중에도 긍정적인게 개웃기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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