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채널 / 인스타그램 ‘haemin_sunim’
유튜버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가 혜민 스님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10일 유튜버 크로커다일은 ‘혜민. 돈과 명예욕에 미친 땡중의 그 추악한 민낯에 대하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크로커다일은 혜민 스님을 ‘돈 밝히는 중’으로 표현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크로커다일은 “(혜민은) 한국 국적 포기한 미국인이다. 군대도 안 갔고 미국에서 교수 생활하다 가끔 한국 들어오다 승적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남산이 보이는 2층 단독 주택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혜민.
유튜브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채널
이에 크로커다일은 “본인은 취업 걱정, 학자금 걱정, 알바도 해본 적 없지 않냐”라며 “지친 삶에 힘이 돼준다고 하는데 너는 한 번도 안 지쳐봤잖아”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불행한 이유는 나보다 잘난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버릇 때문이라는데 본인보다 법륜이 잘나가니 시기심과 질투를 느낀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크로커다일은 혜민이 운영 중인 마음치유학교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그는 “프로그램 보면 최면을 이용한 전생체험, 타로카드 등이 있다. 무슨 스님이 타로를 하냐? 이런 걸로 적게는 5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의 수업료를 받아 처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크로커다일은 혜민을 ‘세속의 끝’, ‘욕망의 결정체’ 등으로 표현하며 “힘든 사람들 이용해서 유명세 얻고 책 팔고 구독자 빤다”라고 전했다.
한편 혜민 스님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스타트업 기업에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