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대생 변승주 DS’ 채널
유튜버 공대생 변승주가 고가의 치즈로 황당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변승주는 지난 5일 ’50만원짜리 최고급 치즈 올린 엽떡 + 허니콤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가 준비한 치즈는 ‘라클렛 치즈’였다.
5~6kg에 40만~50만 원 정도 하는 비싼 치즈로, 보통 단면을 불에 녹여 흐르게 한 뒤 요리에 넣어 먹는다.
문제는 이 치즈를 녹이는 전용 멜팅기가 70만 원이나 하고, 해외 직구로만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변승주는 멜팅기 대신 전기 히터로 치즈를 녹이기로 했다.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 D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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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치즈가 녹지 않자 그는 프라이팬에 치즈를 넣고 구웠다.
너무 뜨거운 열이 한꺼번에 가해지면서 치즈의 지방이 분리됐고, 빠져나온 지방에 치즈가 구워져 마치 전처럼 돼버렸다.
변승주는 예상과 다른 비주얼에 당황하면서도 “치킨과 잘 어울린다. 이게 비싼 치즈의 맛이다”라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치즈는 딱딱하게 굳어버렸고 변승주는 “모르고 먹으면 쿠키인 줄 알겠다. 멜팅기가 필요한 이유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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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토치로 굽거나 중탕을 했어야 했다”, “먹을 만큼 잘라서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더 잘됐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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