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트위터 캡처
30일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과 함께, 데뷔 54년을 맞는 가수 나훈아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나훈아의 전성기를 누리지 못 한 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각종 온라인 차트 순위 상위권에도 그의 이름이 오르면서, ‘가황’의 스타성과 화제성을 재확인시켜 줬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방송 중인 30일 밤 10시경, 국내 대표 음원차트인 ‘멜론’의 인기 검색어 1위에는 ‘나훈아’가 올랐다.
출처: 멜론, 네이버 캡처
그 뿐만 아니라 인기 검색어 10위까지 모두 나훈아의 곡들이 랭크되어 있는 상황이다.
대표 포털 사이트 ‘네이버’ 인기 검색어 차트도 비슷하다.
1위는 ‘나훈아나이’, 2위는 나훈아와 라이벌로 알려진 가수 ‘남진’, 그외에도 사회를 맡은 ‘김동건아나운서’와 나훈아의 곡명 등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심지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검색하는 키워드인 인기 트렌드 1위도 ‘나훈아 콘서트’가 올라있다.
출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포스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1966년 데뷔해 대한민국을 대표해온 가수 나훈아가 최초로 선보이는 언택트 콘서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한 노게런티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다시보기 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공지가 나오면서 “강제로 외출 못 하게 하는 착한 콘서트”, “귀경 대신 나훈아”, “집에서 공짜 효도”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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