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BJ 최군, 토마토, 킴성태, 크레용팝엘린
아프리카TV BJ 최군, 토마토, 킴성태, 크레용팝엘린(이하 엘린)이 게임 2판으로 1천3백만 원씩 쓸어갔다.
9일 새벽 BJ 최군, 토마토, 킴성태, 엘린은 유소나, 와꾸대장봉준, 커맨더지코, 파이, 금화와 함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BJ들은 시청자들에게 “이기는 팀에 별풍선을 후원해달라” 부탁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총 6천5백만 원의 별풍선을 약속했다. 즉, 이긴 팀 팀원에게는 개인당 1천3백만 원의 별풍선이 돌아가는 셈.
한국에서 진행되는 롤 대회 LCK의 경우 2등 팀에게 6천만 원이 돌아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금액이 얼마나 큰지 짐작해볼 수 있었다.
유튜브 ‘와꾸대장봉준 풀영상’ 채널
하지만 상금과 달리 승패는 생각보다 쉽게 판가름 났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대결에서 최군, 토마토, 킴성태, 엘린은 가볍게 2연승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뼈아픈 패배에 상대 팀원들은 씁쓸함을 표했다.
한편 양 팀의 대결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부럽다”, “진짜 팬들 응원이 어마어마하다” 등 감탄을 표현했지만 일각에서는 “돈을 너무 쉽게 번다”, “후원 요구하는 모습이 보기 안 좋다”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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