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BJ 노래하는코트, 최군, 주영스트 / 아프리카TV ‘아뮤소공식’
아프리카TV BJ 노래하는코트(본명 윤태훈), 예능인[최군](본명 최우람) 등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 외에도 많은 BJ들과 관객들이 참석해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저녁 BJ 노래하는코트는 긴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코트는 “아뮤소(아프리카TV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콘텐츠를 보러 온 관객 중 한 명이 주말에 풋살대회에 참가했는데 당시 심판이 오늘(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코트는 “해당 사실은 인지한 후 저녁 8시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BJ들에게 연락을 돌렸다”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아뮤소공식’
해당 관객을 포함해 풋살 대회에 참가한 인원들은 28일 오후 9시 30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한 상황.
이에 코트는 “만약 확진자가 나온다면 아뮤소에 참석한 BJ 및 운영진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트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 특집으로 울진에서 진행된 ‘아뮤소’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당시 코트 외에 BJ 최군, 주영스트, 대금두리, 반도희, 바다새, 예대오빠 등 많은 BJ들이 참석했다.
아프리카TV ‘예능인[최군]’
또한 수십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관람했으나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BJ 최군은 지난 27일 마이민과 합동 방송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최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8월에도 철구 스튜디오를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와 철구 딸 연지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큰 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BJ들의 합동 방송이 집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