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개수작TV’ 채널
윤지선 교수 논문에 여혐으로 박제당한 BJ 보겸에게 한명숙이 고소로 끝나서는 안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개수작TV’ 채널에는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보겸이 고소 말고도 해야 할 일”여명숙의 개수작TV 86화’ 영상을 게재했다.
여명숙은 “고소는 좋은데 고소 끝나면 이런 일 또 생깁니다. 또 아무거나 트집잡아서 우긴 다음에 또 다른 누군가를 생매장할 거라고요. 아예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뿌리까지 뽑아내야 되는 거에요”라며 보겸 유행어 논문 등재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보겸은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라는 단어로 논문을 작성한 교수가 있음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렸다.
해당 논문에는 ‘보이루’ 단어가 여성 생식기를 지칭하는 말과 ‘하이루’의 합성어’로 “여성 혐오용어 놀이의 유행어처럼 사용됐다”고 설명돼 있다.
보겸은 해당 논문을 작성한 교수의 대학교, 논문 발행처를 방문했지만 해결하지 못하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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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은 “등재 학술지가 왜 중요하냐? 이게 논문 질적 수준을 보장하는 지표이기 때문이에요. 등재 학술지에 실리면 ‘권위 있는 학자들이 인정해준 논문이구나’ 이런 타이틀을 갖게 된단 말입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재학술지에 등록된 논문은 저서 몇 권보다 점수가 높아 교수 임용 모집에도 제일 높은 배점이 가능 경우라는 한명숙.
한명숙은 “미친듯이 연구해서 태권브이 설계도를 만들어 논문에 실었는데 쟤들이랑 점수가 같다. 태권브이 설계도가 남근 이데올로기 페니스 카르텔하고 점수가 같다고요. 저런 논문 쓴 애들끼리 서로서로 인용해 논문의 가치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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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반상승한 점수가지고 저명한 교수네, 전문가네 이러면서 사회 요직에 들어가 앉아있는 거예요. 저걸 눈문이라고 저게 근거라고 토론회에 다니고 말 같지 않은 단체에 힘 실어주고 정책에까지 관여를 하니까 말도 안되는 법이 통과되고 사회가 망가질 수 밖에 없지”라고 덧붙였다.
한명숙은 보겸에게 논문을 대처할 방법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해당 논문에 대한 연구부정 행위 고발 민원을 제출하세요. 철학연구회가 제정신이면 윤지선이 데려가서 조사하고 해당 논문 취소하고 보겸님한테 사과하겠죠. 윤지선이 징계 해야 하는 건 당연한거고. 근데 만약 철약연구회가 적절한 조취를 취하지 않는다? 한국연구재단에 철학연구회를 고발하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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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학술지 논문에 연구부정행위가 있었고 그걸 묵인 방조 혹은 결탁한 행위가 의심되니 철저하게 조사하고 조취한 후 결과를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거에요. 한국연구재단은 준 정부기관이에요. 위에서 확 내려찍으면 내부에서 대충 덮고 끝내지는 못하겠죠? 윤지선이 쉴드치다가 등재학술지 취소되면 듣보잡 학회 되는 거고 보겸과 통화한 회장님은 개망신정도로 끝나지 않을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 영상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건 이 사건을 공론화 시켜서 남녀갈등을 조장시키려는 게 아니라 이 논문을 통해서 세력을 키우려고 했다는 걸요”, “진짜 이대나온여자는 여기계셨네요”, “와…..말 진짜 엄청 잘하신다…한글자 한글자 머리에 쏙쏙 박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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