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가수 허공이 아프리카TV BJ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허공은 아프리카TV에서 처음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허공은 “첫 방송이고 오늘 처음 켜봤어요. 한가지 말씀드릴 거는 노래 신청해주시는 것도 참 좋은데 저는 지금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은데 채팅이 빨리 올라가니까 읽지를 못해 소통이 안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 시청자가 “자주 방송해주세요”라고 채팅을 치자 허공은 “방송은 일주일에 5회정도는 함께 어울리면서 방송할거고 게임 같은 콘텐츠를 해서 함께하는 것들 많이 만들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방송 계획을 밝혔다.
허각은 “제 원래 고민은 허각으로 오해 받는 거였는데 요새는 반대로 허각이 허공이라고 오해받는다. 저희는 좀 고민이 비슷하다”며 친동생 허각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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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대석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 허각씨는 힘들 수 있을 거 같고요. 결정적인 건 제가 싫어요. 같이 하는 거 왜 그러냐면 허각씨도 저랑 같이하는 거 싫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시청자가 “나도 시러”라는 채팅을 치자 허공은 “아니 이거 허각이잖아. 이걸 보고 있었어? 티도 안 내고? 내가 욕 하나 안 하나”라며 친동생을 발견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허공은 능숙하게 유명 BJ들 방송을 탐방하면서 노래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곡의 노래를 방송에서 부르면서 노래 실력을 뽐낸 허공은 “마지막 한 곡을 들려드리고 오늘은 이만 방송을 종료하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허공은 지난 5일 한 차례 방송을 더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BJ 활동에 나섰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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