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권영찬 교수가 최근 양평의 강연 전문기관인 보보스펜션에서 중견기업 임직원 대상 ‘행복한 성공,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다양한 영화를 통해서 우리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한 편의 영화로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내적인 탐험을 떠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개봉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소재로 “희생이 없는 승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작품.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한 기사단장 역할의 에드먼드 버튼(안소니 홉킨스)은 영화 내내 “희생이 없는 승리는 없다”라 강조한다. 권영찬은 이 부분에 주목,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성공에도 희생이 없는 승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노력이 없는 행복한 성공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성공한 사람들 중 ‘운이 좋아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 하지만, 정말로 운이 좋아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끝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서 성공에 다가선 것이다”라고 풀이했다.
권영찬은 “더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성공’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행복한 성공’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며 “남이 성공했으니 그대로 따라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성향을 따져서 나에게 맞는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일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 교수는 끝으로”한 편의 영화가 내 마음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상대와 소통하는 마음의 중심 포인트를 전해준다. 그리고 나의 성향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한 개인에게 미치는 다양한 사회문화심리에 대한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권영찬 교수는 행복재테크 상담심리코칭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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