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간고TV’ 채널
김종국의 ‘로이더’ 의혹에 애매모호한 주장을 펼쳤던 유튜버 간고가 결국 댓글창을 막았다.
지난 7일 간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한 누리꾼에게 “그렉이라는 외국 유명 유튜버가 김종국형님 로이더 같다는데 동현님은 어떻게 보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것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질문에 대해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김종국이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 솔직하게 대답을 못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당시 김종국은 그렉 듀셋이 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웠다는 의혹을 제기해 곤욕을 치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간고의 애매모호한 주장에 누리꾼들은 “저런 말이 제일 화난다 차라리 말을 말던지”, “원래 유명하다 아무말이나 하는 걸로”, “이래서 스타는 피곤한 건가 가만히 있는데 시비를 거네”라며 간고를 비난했다.
유튜브 ‘간고TV’ 채널
간고는 자신이 직접 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웠다고 밝힌 인물이다.
자신의 발언으로 기사화가 되자 간고는 해당 기사들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아침부터 각종 방송사들과 기자들한테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무슨 일 있나 했더니 방송사랑 인터넷 온라인에 이렇게 도배되어 있네”라고 전했다.
이때도 기사화가 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간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게재된 영상들의 댓글 기능 사용을 중단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변호사를 대동해 약물사용 루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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