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이선 42SUN’ 채널
대만에 있는 한국 스타일의 카페와 술집들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사이선 42SUN’ 채널에는 대만에 있는 ‘한국술집, 한국감성카페 과연 맛은…?’ 영상이 게재됐다.
사이선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안녕’이라는 이름의 카페였다. 카페 외벽에는 ‘안녕’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유리창에도 한국말이 적혀 있어 친근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카페 외부와 내부에는 잔뜩 놓인 풍성한 화초들이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 감성적인 느낌이 연출됐다.
거기다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 자리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사이선 42SUN’ 채널
사이선은 “한국 감성 카페들은 음료나 원목이 특징이다. 여기가 그렇다”며 설명했다.
떡구이와 유자차를 주문한 사이선은 맛을 보며 카페를 즐겼다.
유튜브 ‘사이선 42SUN’ 채널
다음은 포차 형식으로 된 술집이었다. 가게 정문 간판에는 안주 메뉴들이 그려져 있고 건물에는 소주 모양의 대형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내부에는 한국 아이돌의 사진들이 벽에 도배되어 있었고 TV에는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사이선은 “이것 자체가 한국이다. 이걸 어떻게 구했지?”라며 드럼통 형태로 된 스툴을 반가워했다.
메뉴판을 보면서도 “이런 화려한 메뉴판 잘 없다”고 말하면서 “완전 한국 술집 메뉴다. 닭발도 있네 닭똥집, 주꾸미 그리고 안동찜닭, 한국식 탕수육 있을 건 다 있어”라고 설명했다.
사이선은 계란찜과 오징어튀김 떡볶이 그리고 카스 맥주를 주문해 술먹방을 즐겼다.
한편 사이선은 대만 사람으로 ‘외국인이 즐기는 한국 생활’ 컨텐츠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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