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햄지]Hamzy’ 채널
‘김치는 한국 음식’ 발언으로 중국 플랫폼 회사와 계약이 해지된 유튜버 햄지가 김장김치를 담그고 수육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햄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리얼먹방 김장 김치 담그기 ft. 삼겹살 수육’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햄지는 통통한 배추를 직접 다듬어 소금물에 절여 김장 준비를 시작했다.
유튜브 ‘[햄지]Hamzy’ 채널
절여진 김치는 한 번 헹군 뒤 체에 올려 물기를 뺀 뒤 김장의 핵심인 양념을 만들기 시작했다.
찹쌀풀에 다시다를 섞어 감칠맛을 더한 뒤 고춧가루, 미원을 넣어 1차 양념을 만든 뒤 김치 속에 들어갈 무와 당근을 채 썰었다.
채를 썬 채소에 소금, 젓갈, 새우젓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어 1차 양념과 버무려주자 김치소가 완성됐다.
유튜브 ‘[햄지]Hamzy’ 채널
그녀는 능숙하게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묻혀 김장을 끝낸 뒤 곧바로 수육 제조에 나섰다.
자신만의 비법으로 압력솥에 삼겹살을 푹 삶아낸 수육과 김장김치로 한상 차려낸 햄지는 식사를 시작했다.
유튜브 ‘[햄지]Hamzy’ 채널
뜨거운 밥에 김치를 얹어서도 한 입, 수육에도 김치를 얹어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앞서 햄지는 “아 이거 보니까 또 열 받네 중국놈들이 이젠 쌈도 지네 전통문화라고 하고있던데”라고 달린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중국에서 중국인을 욕설한 의미로 논란이 되자 사죄했지만 “쌈이나 김치는 당연히 우리나라 음식이고 식문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햄지는 중국 플랫폼과 계약이 해지됐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중국 활동을 위해 김치를 중국음식이라고 해야 한다면 중국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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