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백계 에르메스’
‘~계 샤넬’ ‘~계 에르메스’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일단 궁금해진다. ‘네트백계 에르메스’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알리에니나(Alienina). 이탈리아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든다고 한다.
고급스럽고 도톰한 원사가 견고하게 짜여 있어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럽다. 가방 줄 길이를 조절해 숄더백뿐만 아니라 토트백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이너백이 있어서 물건이 가방에서 빠지거나, 무게에 못 이겨 크게 늘어지는 일이 덜하다고.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도 유튜브 ‘슈스스TV’를 통해 알리에니나를 수차례 칭찬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여름 가방 하울’ 영상에서 옐로우 컬러의 알리에니나백을 추천했다.
올해 4월 영상에는 레드, 카키 등 여러 컬러를 소장했다고 밝히면서 “핑크가 새로 나와서 샀다”고 말했다. 그는 “데님을 좋아하고 컬러가 없는 옷들이 많은데 (매치하기에) 부담 없는 핑크”라고 말했다.
한혜연 외에도 알리에니나 가방을 든 스타들이 많았다. 모델 이현이, 강승현, 송해나, 강초원, 이혜정 등이 내추럴한 코디에 가방을 매치했다.
국내에서는 ‘small&grand’라는 사이트에서 공식 수입하고 있다. 가격은 24만9000원~29만9000원 선이다.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면 소장 욕구가 샘솟는다. 알리에니나를 멘 스타들의 사진들을 감상해 보자.
‘모델 이현이’
‘모델 강승현’
‘모델 송해나’
‘모델 강초원’
‘모델 이혜정’
‘모델 주선영’
‘미국 패션블로거 아미송’
에디터 YOUNG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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