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빅톤'(VICTON) 멤버 한승우, 최병찬과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지난 6월 9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빈과 빅톤은 각각 신곡 ‘넵넵’과 ‘메이데이’를 소개했다. 빅톤의 신곡을 들은 유빈은 “너무 좋다. 이건 영상이랑 꼭 함께 봐야 한다”고 극찬했다.
최병찬과 한승우는 ‘Mayday’의 성공 후 달라진 소속사 분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들은 “확실히 스태프 분들의 표정이 모두 밝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승우, 최병찬과 유빈을 대상으로 스피드 퀴즈가 이어졌다. 김신영은 “세 사람이 한 팀이 되어야 한다. 60초 동안에 15개의 질문에 명쾌히 대답을 했다면 유빈 씨 노래 2번, 빅톤 노래 2번씩 나갑니다” 라고 룰을 설명했다.
유빈은 “이건 해야합니다. 꼭 해야 합니다”라며 굳은 결심을 보였다. 한승우, 최병찬 역시 이에 동의했다. 게스트 모두 긴장감이 가득 찬 표정이었다.
김신영은 유빈에게 “나는 걸 그룹을 키울 생각이 있다? 없다?”라고 묻자 유빈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승우에게 “누나 ‘한선화’에게 자주 듣는 잔소리는?”이라고 질문하자 “밥 좀 먹어라”라고 답했다.
최병찬 역시 “키가 커서 좋은 점은?”이라는 질문에 “어디서든 뭐가 잘 보인다”라고 답했다. 긴장감이 가득한 스튜디오에 재치 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최근에 울었던 일은?”이라는 질문에 유빈은 “어… 콩빈이(반려견)가 말을 안들었을 때”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최병찬에게 “꼭 한번 나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은?”이라고 물었다. 최병찬은 “아는형님!”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한승우는 “날렵한 턱선과 넓은 어깨 중 한가지만 고르자면?”이라는 질문에 “넓은 어깨!”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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